한 초등학생이 치한 퇴치용 휴대용 방범 기구를 만들었습니다.
대학생인 사촌 누나의 안전을 위해 떠올렸던 제품이었는데요.
발명왕 초등학생의 이야기,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대구 북부초등학교 4학년 신준협 군입니다.
신 군은 지난해 5월, 시험기간 중에 시간이 남아 시험지에 방범기구를 상상하면서 그림을 그렸다고 하는데요.
이 그림을 본 아버지는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가르쳐 주기 위해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신 군이 떠올린 건 카메라와 스피커 LED등이 달린 막대기 모양의 방범기구였는데요.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등이 켜지는 것과 동시에 카메라로 치한의 얼굴을 찍고 스피커에서는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울리도록 설계됐습니다.
특허 출원 1년 만인 지난 10월 말, 마침내 특허 등록을 했고, 전문업체에 시제품 생산까지 의뢰한 상태인데요.
방범 기구를 만들면서 노인이나 어린이들과 같이 약한 사람들을 지켜주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는 신준섭 군-
앞으로 그 꿈이 이뤄질 수 있는 멋진 발명 아이디어와 좋은 제품이 나오길 기대하겠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1130640536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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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군은 지난해 5월, 시험기간 중에 시간이 남아 시험지에 방범기구를 상상하면서 그림을 그렸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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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군이 떠올린 건 카메라와 스피커 LED등이 달린 막대기 모양의 방범기구였는데요.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등이 켜지는 것과 동시에 카메라로 치한의 얼굴을 찍고 스피커에서는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울리도록 설계됐습니다.
특허 출원 1년 만인 지난 10월 말, 마침내 특허 등록을 했고, 전문업체에 시제품 생산까지 의뢰한 상태인데요.
방범 기구를 만들면서 노인이나 어린이들과 같이 약한 사람들을 지켜주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는 신준섭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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