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전
추가 영상 공개로 사회적 논란이 커지면서 서울 이수역 폭행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21살 A 씨 등 남성 3명과 23살 B 씨 등 여성 2명의 쌍방 폭행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오늘 목격자를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논란이 커져 목격자 출석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역 폭행 사건은 지난 13일 새벽 4시쯤, 이수역 인근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여성 2명이 20대 남성들과 시비가 붙은 끝에 폭행을 당했다고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이후 가해자 처벌을 바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에 30만 명 넘게 동의했고, 여성들이 폭행을 당하기 전 남성들에게 욕하는 영상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논란이 더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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