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제주·남부 곳곳 흐리고 비…태풍 ‘찬투’ 영향은?

  • 3년 전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이 29.1도까지 올랐는데요.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내일 출근길은 다시 서늘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중부내륙은 안개가 짙게 낀 뒤 차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남부는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호남과 제주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호남과 경남남해안은 내일 오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지만, 제주는 모레까지 최고 80mm, 산간에는 12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8도까지 오르지만, 광주와 부산 25도로 남부는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남은 한 주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음 주 날씨는 태풍 찬투가 변수입니다.

우선 모레 대만을 거친뒤 중국 동해안으로 향하겠는데요.

저기압으로 변질되거나, 한반도 남쪽으로 북상할 수 있는데, 두 경우 모두 집중 호우가 우려됩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

Category

🗞
News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