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법과 원칙에 따라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겠다"며 자신의 임기를 지키겠다는 의사를 밝힌 김오수 검찰총장을 향해 국민의힘 측이 거취 결정 요구 압박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정말 법과 원칙에 따라 임무에 충실한 길은 그만두는 것"이라는 주장에 이어 "원래부터 검찰총장이 돼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는 언급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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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오수 원래부터 검찰총장 돼선 안 되는 사람"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김오수라는 분이 이분은 원래부터 검찰총장이 돼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 "감사원의 감사위원회 한 사람으로서도 자격이 없다고 그래서 임명 제청을 거부당했던 사람"이라며 정치적 중립성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들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감사위원으로서도) 정치적 중립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됐던 분인데 느닷없이 더 높은 자리, 검찰총장에 바로 임명을 해버렸으니 처음부터 잘못된 것"이라며 "저는 누가 보더라도 순리에 따라서 해야 할 일이지 억지 부릴 일이 아니다 생각한다"며 김 총장의 사퇴를 압박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인 권성동 의원이 대장동 수사 미진을 이유로 지난 15일 "김오수 검찰총장이 자신의 거취를 스스로 결정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주장한 이후, 권영세 대통령직...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6472?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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