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 총선 지휘해야”…與 안팎 잇단 러브콜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0월 19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일단 한동훈 장관, 정치권 러브콜 이야기하기 전에 직접 나서서 언론 대응을 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한 장관은 기본적으로 적극 행정 스타일이죠. 숨지 않고 국회에서도 또 법무부에서도 본인이 나서서 야당 의원들과 토론한다거나 아니면 정책을 발표하는데, 특히 이번 스토킹 처벌법은 지난번에 이제 신당역에서 그 사건이 났을 때 많은 국민들이 놀라고 가슴 아파하고 특히 그때 그날 한 장관이 직접 현장까지 방문하지 않았습니까? 현장에서 새로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고, 오늘 저 브리핑이 그 약속을 지키는 과정이죠? 크게 보면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자 보호 강화하고 그다음에 경찰의 현장 대응력 강화한다는 것인데.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보면 반의사 불벌죄 폐지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칙을 신설한다. 이런 내용인데. 많은 여성들이 조금 불안해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런 처벌 강화 포함한 여러 조치들이 도움이 될 것 같고. 지금 이제 자꾸 정치적으로 해석을 하는데, 또 굳이 정치적으로 해석을 하자면 윤석열 정부나 여당 입장에서 보면 그동안 이대남에 조금 더 집중하는 정책을 이 정부가 해온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는데, 이번에 이제 스토킹 처벌법 나오면 많은 여성분들, 뭐 굳이 이야기하면 여성 유권자분들한테도 굉장히 다가가는 기회가 정부 여당으로서는 될 수 있다. 이렇게 해석도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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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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