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교권보호법 논의가 늦어지는 가운데 교원단체가 이달 21일 본회의까지 여야가 합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국교총과 교사노조연맹, 전교조 등 6개 교원단체는 오늘(8일) 공동성명을 내고 정부와 여야가 오는 21일 국회 본회의까지 교권보호법 입법을 완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어제(7일)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교권보호 법안과 교권침해 학생생활기록부 기재에 대해 여야가 아무런 합의도 이루지 못했다며 정부 의지가 흐려진 것 아닌지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원단체는 지난 4일 '공교육 정상화의 날' 전국 교사들의 참여 물결로 교권보호 입법에 대한 절박한 요구가 확인됐다며, 정부와 여야가 이에 응답하지 않을 때 다시 분노가 번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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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단체는 지난 4일 '공교육 정상화의 날' 전국 교사들의 참여 물결로 교권보호 입법에 대한 절박한 요구가 확인됐다며, 정부와 여야가 이에 응답하지 않을 때 다시 분노가 번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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