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방위산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가고 있습니다. 원조와 수입에 의존했던 나라가 이제는 최첨단 전투기를 만들어 수출하는 수준으로 도약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 2023’ 개막식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제 뒤로 보이는 무기들이 바로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의 산물”이라고 소개한 윤 대통령은 초음속 전투기 KF-21, 최초의 수출 전투기 FA-50 경공격기,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방공체계 M-SAM(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세계 자주포 시장의 절반을 차지한 K9 자주포, 세계 최정상급 전차인 K2 흑표, 천무 다연장로켓 등 10종을 일일이 열거하며 “우리 방위산업의 미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서울 ADEX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로 올해가 14회째다. 참가 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사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사로 늘었다. 말레이시아·호주·이라크 등 9개국 국방부 장관과 14개국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하는 등 외국 대표단도 55개국, 114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윤 대통령은 그간 세계 4대 방산 수출 강국 목표를 제시하고 “대통령부터 1호 영업사원이 돼 방산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관련기사 [사진] 수도권 상공 출격한 미군 B-52 … 처음으로 국내 기지 착륙도
이날도 윤...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00130?cloc=dailymotion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 2023’ 개막식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제 뒤로 보이는 무기들이 바로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의 산물”이라고 소개한 윤 대통령은 초음속 전투기 KF-21, 최초의 수출 전투기 FA-50 경공격기,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방공체계 M-SAM(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세계 자주포 시장의 절반을 차지한 K9 자주포, 세계 최정상급 전차인 K2 흑표, 천무 다연장로켓 등 10종을 일일이 열거하며 “우리 방위산업의 미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서울 ADEX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로 올해가 14회째다. 참가 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사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사로 늘었다. 말레이시아·호주·이라크 등 9개국 국방부 장관과 14개국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하는 등 외국 대표단도 55개국, 114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윤 대통령은 그간 세계 4대 방산 수출 강국 목표를 제시하고 “대통령부터 1호 영업사원이 돼 방산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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