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두 번째 낙서범 “안 죄송해, 예술 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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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월 일 (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신지호 전 국회의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어제저녁에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를 했던 1차 범인. 10대 범인 두 명이 자택에서 검거가 됐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모방 낙서를 한 2차 범인. 이 남성의 해명. 황당합니다. 안 죄송하다, 난 예술 했을 뿐이다. 본인이 블로그에 이런 글을 썼더라고요?

[허주연 변호사]
본인이 미스치프 같은 예술가 그룹의 일원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스치프 미국 아티스트 그룹인데요. 기이한 방식으로 작품 활동을 하면서 논란과 사랑을 동시에 사랑을 받고 있는 그런 예술가 집단인데. 그런데 예술이라고 하는 것은 두 가지 요소 중에 하나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을 즐겁게 하거나 메시지가 있어야 하거나. 그런데 둘 다 아니거든요. 자신의 범죄 행위를 예술 행위로 혼자서 포장하고 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엄한 처벌 되어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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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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