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월 전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 중심으로 사직 형태의 이탈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선배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도 곳곳서 궐기대회를 열며 본격 행동에 나섰다. 간호계와 시민단체는 의료계 집단 행동에 일제히 비판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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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15일 궐기대회…타 직역 “환자 지켜라”
  서울시의사회는 1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연다. 앞서 대한의사협회 산하 16개 시도의사회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인 궐기대회를 이주에 열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3~14일 부산·인천·경기·대구 의사회를 시작으로 이날 서울·대전·울산·충북·전북·강원·광주·전남·경남·제주·경북 의사회가 집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의사회는 “중앙언론과 정부가 예의주시하는 상황인 만큼 많은 회원의 참여가 절실하다”는 공문을 회원들에게 보냈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은 “각 구 의사회뿐 아니라 전공의·의대생 등이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며 “300명 정도 집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점심, 저녁 시간대에 집회를 진행하고 있어 환자 진료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의협은 정부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주수호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전날(14일) 열린 비대위 첫 기자회견에서 “의사들은 환자 곁을 절대 떠날 수 없을 것이라는 정부의 오만이 환자 목숨을 망가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택우 비대위원장은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8944?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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