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월 전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아 역사 왜곡 처벌을 강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오늘(28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화 운동을 폭동이라고 비하하거나 왜곡하는 건 광주 시민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5·18 정신과 역사를 올바르게 가르치는 게 중요하다며 이제는 민주화 유공자들을 서울로 모셔 항일 투쟁 열사들과 비등하게 대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인 위원장은 이후 5·18 당시 군의 헬기 사격 탄흔이 남아 있는 전일빌딩을 둘러보고 더 좋은 나라, 민주주의를 지키는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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