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폭우에 수도권·충남 위기경보 ‘경계’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18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맹소영 웨더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황순욱 앵커]
비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앞으로 비가 어떻게 될지 얼마나 많은 비가 내릴지 궁금하시죠? 이 내용을 자세히 짚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맹소영 웨더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도움 말씀 주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일단 서울 경기 북부에 이어서 이제 오늘 오전부터는 당진, 서산 이런 충청도 지역에 비가 많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비가 내린 지역들을 보면 경기 북부에서 수도권을 지나 점점 남하하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맞습니까?

[맹소영 웨더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밤사이 동안 비구름이 강해지면서 어제 오전과 비슷하게 오늘 오전도 이제 출근길에 많은 양의 비가 시작이 됐는데요. 어제와는 조금 상황이 다른 것이 어제는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띠 모양의 비구름이라고 하면 지금 보시는 것처럼 저 중심을 향해 우리나라를 저기압이 통과를 하면서 지금은 보라색으로 보이는 그 구간이 시간당 50mm 이상의 양동이가 퍼붓는 수준 정도의 비가 이제 뿌려지는 곳이 지금 충청북도와 강원도 남부 지방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인데. 보통 대기의 흐름이 서에서 동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저 구름떼가 강약을 반복하면서 경상남도 지역으로까지도 이제 확장할 것으로 보이고요. 지금 초록색과 파란색 구간 같은 경우에는 지금 크게 우산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의 약한 비. 앞서 파주에 연결을 했었을 때 빗줄기가 약해진 것이 초록색, 파란색 구간 정도의 비라고 보시면 되고. 노란색 구간이 조금 우산이 슬슬 필요해지면서 붉어지고 보라색이 되는 부분들이 집중 호우가 내리는 구역이라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지금 호우 특보 특히 경보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내려져 있는데 아마 저들 지역으로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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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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