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 50주기 하루 앞두고…어머니 생가 찾은 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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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석 앵커]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의원도 있고요, 여기 지역구인 것 같은데 박덕흠 의원도 함께했습니다. 주민들과 악수하면서 덕담하고 20분을 머물렀다. 12년 만이더라고요, 어머니 생가를 찾은 것이. 정치적 의미도 있기는 있겠죠?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조금 전에도 광복절 기념식 이야기를 했지만 아마 그 해의 광복절 기념식도 역사에 남는, 우리 기억에, 또 국민들의 기억에 남는 광복절 기념식일 것 같습니다. 북한의 간첩 문세광이 쏜 총탄에 대통령 영부인이 서거하는 정말 초유의,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고, 어떻게 과연 그러한 일이 있을까 지금 생각하면 그러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때 박근혜 전 대통령은 스물두 살, 프랑스에서 유학을 하고 있다가 이 비보를 듣고 귀국했고 그때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한 1979년까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기도 했었던. 그리고 우리 국민들의 기억 속에는 가장 기억이 나는, 그리고 가장 그리워하는 역대 퍼스트레이디 중에는 단연 육영수 여사가 첫 손에 꼽히고 있고요.

그래서 저는 이러한 장면들이 역사에 대해서 향수 같은 것도 불러일으키면서 역사에 대한 화해. 이러한 소용돌이들이 전부 지나가고 나서 전직 대통령이 이제 자신의 모친의 생가에 가서 방문하고 이러한 모습들을 보면서 역사에 대한 화해, 그러한 느낌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아마 우리 국민들도 비슷한 소회를 느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옛날 사진이 나오는데요. 육영수 여사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이 열린 서울 장충동의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북한의 공작원 문세광이 쏜 흉탄에 맞아서 바로 숨을 거뒀습니다. 정확히 내일이 50주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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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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