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ry My Husband Ep#8 Part(2) English(Sub)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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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name: 내 남편과 결혼해줘和我老公結婚吧Nae Nampyeongwa GyeolhonhaejwoPlease Marry My HusbandCásate con mi esposoВыходи замуж за моего мужаالزواج من زوجي

Description

Kang Ji Won is married to Park Min Hwan, but their marriage is troubled due to Min Hwan's selfishness and his demanding mother. Ji Won is the primary breadwinner for the family, while Min Hwan is unemployed and in debt. Ji Won also handles all the household chores herself.One day, Ji Won receives the devastating news that she has cancer and not much time left to live. To make things worse, she catches her husband and her close friend, Jung Soo Min, having an affair. A physical struggle ensues, resulting in her tragic death at the hands of her husband.Suddenly, she wakes up in the past, 10 years earlier, when she was dating Min Hwan. Determined to change her life, she decides to make Soo Min marry Min Hwan. Meanwhile, at work, Yoo Ji Hyeok, who serves as a chief in the same department as Ji Won, has feelings for her and slowly begins to reveal them. He also harbors a secret.(Source: AsianWiki)Adapted from the web novel "Marry My Husband" (내 남편과 결혼해줘) by Seong So Jak (성소작).

Country: Korean

Status: ongoing

Released: 1970

Genre: Betrayal Fantasy Murder Novel Revenge Romance Time Travel Webtoon Workplace

Category

😹
Fun
Tran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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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그거 자료 다 썼을 거 아니야.
02:02그거 내가 알게 내가.
02:04직무활동에 문제 있습니까?
02:08아니요.
02:09없습니다.
02:17박 대리님.
02:18지금 나갈까요?
02:20네.
02:31갔다 올게요. 강 대리님.
02:45수민 씨 참 야무져.
02:47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02:49이번에 꼭 정규직 돼야 할 텐데.
02:52내 반쪽 지원에게.
02:54네 맘 몰라서 미안해.
02:57나한테는 네가 전부라
02:59오히려 네 맘을 살피지 못했나봐.
03:02그냥 무작정
03:03넌 날 사랑한다고 믿었어.
03:06내가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지는 생각하지 않았어.
03:09그러니까
03:10네가 한 모든 말들
03:12네가 느끼는 모든 말들
03:14넌 내 마음을 알게 됐어.
03:16내가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지는 생각하지 않았어.
03:19모든 말들
03:20네가 느끼는 모든 감정
03:22다 내 잘못이야.
03:25그래도
03:27모자란 나
03:28용서해주면 안 돼?
03:31너 없이 살기엔
03:33넌 나한테 너무나 소중해.
03:35네 맘 풀릴 때까지 죽은 듯이 기다리고 있을 거야.
03:39가끔
03:40내가 노크할 때
03:42닫힌 맘 열고 싶으면
03:44아무 일 없다는 듯 웃어줄래?
03:47우리 반쪽이잖아.
03:50이렇게 끝낼 수 있는 사이 아니잖아.
04:01내가 끝까지 가보지 않았다면
04:06지금 이 편지를 읽고
04:09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을까요?
04:18그 자식이...
04:24어쩌면
04:25진심일 수도...
04:48잘하고 있네.
04:49빨리빨리 해.
04:50네 셰프.
05:18아.
05:20얼굴 좀 치우죠.
05:23풀어보니까.
05:30내 인생은 오른손으로 쉬지 않고 잘 써내려간 소설이야.
05:38거기에서 강지원만 왼손으로 쓴 한 줄이라면
05:43어떨 것 같아요?
05:48헛소리 그만하고 일어나시죠.
05:52짧지만 삐뚤, 빼뚤.
05:56내용도 필체도 엉망이라
06:00계속 눈에 밟히고 신경 쓰이고
06:04던지면 그 페이지가 펼쳐져.
06:09내 인생에서 뭘 찾기도 힘들고 기억에 남는 것도 없는데
06:14그 부분만 뚜렷해.
06:18그렇지만
06:23그쪽이 더 자격이 있습니다.
06:2910년 후에도 살아있을 거니까.
06:4710년 후
07:1810년 후
07:30이게 지금 뭔 생각을 하는 거야.
07:37로제는 저 끝에.
07:38신제품 이렇게 잘 보이게.
07:41저 한번 먹어볼게요.
07:44어?
07:47뭐지?
07:58피지.
08:01진짜 맛있다. 대박 날 것 같은데?
08:06저희가 신제품이 나왔으니까
08:08가능한 새 제품 다 맛볼 수 있도록 유도를 잘 해주셔야 됩니다.
08:11아시겠죠?
08:12네.
08:18알러지 포스팅 좀 가져올게요.
08:28아 그리고 이제 두 타임으로 나눠갖고요.
08:30전업주부 그룹이랑 퇴근을 장보는 그룹이랑
08:33이렇게 선호도 확인해야 되니까
08:35시간 없으면 저 화장실 갔다 올게요.
08:38박 대리님!
08:39왜 시작 안 하고 있어요?
08:42아...
08:44여기서 뭐해?
08:47이거 한번 확인해 볼래요?
08:49어.
08:57여기요.
08:59여기요.
09:01여기요.
09:03여기요.
09:05여기요.
09:07여기요.
09:09여기요.
09:11여기요.
09:14여기요.
09:17아니 지금...
09:20뭐 하자는 거야?
09:24뭐 하자는 것 같아요?
09:30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인 밀키트 프로젝트
09:33셰프들의 식탁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09:37전역 한끼 1회 우승자
09:39이광민 셰프의 간풍기를 파일럿 제품으로 확정
09:42내년 1, 4분기 제품 생산
09:442, 4분기부터 시장에 출시 계획입니다.
09:48이후에는 정통파 셰프인 대니얼 킴
09:512030 세대들에게 이슈를 일으키고 있는
09:54셰프 박지호 등
10:02실장님!
10:04아...
10:05아...
10:06제가 이번 프로젝트 맡을 수 있게 믿어주셔서
10:10감사합니다.
10:15아 물론 저를 믿으신 게 아니라
10:17인사 상황상
10:19제가 진행하는 게 제일 무난해서
10:22제안하신 거겠지만
10:24그래도 전 너무나 감사드려서
10:28그리고 감사하고 싶어서...
10:34인사 상황이 아니라
10:36양주란 대리님이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겁니다.
10:40네?
10:41그리고 말을 똑바로 끝맺어요.
10:44너무나 감사드려서
10:46감사하고 싶어서
10:48가 아니라
10:49그냥 감사합니다면 됩니다.
10:53아... 네.
10:55좋은 말과 나쁜 말을 동시에 들었을 땐
10:58좋은 말도 좀 기억하고
11:01네?
11:03양주란 대리님이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는 말.
11:08아...
11:09아... 감사합니다.
11:20그럼.
11:33잠깐.
11:57잠깐.
11:58왜... 왜... 왜...
12:01어쩔 거야?
12:03멀었지? 하고 싶다 해, 해!
12:05나랑 어쩔 거냐고?
12:08지금 나 가지고 노는 거지?
12:11내가 둘 다 데리고 살면 되지 뭐!
12:17뭐?
12:18너네 자매 같은 사이 아니야?
12:20옛날에 능력 있는 남자들은 자매 데리고 살았대. 아무것도 아니야.
12:26놔!
12:27아, 그... 가만있어 봐.
12:33응?
12:41저, 책임자 박미란 대리입니다.
12:42죄송해요. 왜, 왜, 왜, 왜 이러죠?
12:44우리 옆에 다 알러지 있는데,
12:47알러지 표시판이 없었어요.
12:49어떡해.
12:52알러지 표시판 좀 가져올게요.
12:58구호대지, 구호대지.
13:04저희 불찰로 놀라신 마음,
13:06어떻게든 보상할 수 없겠지만,
13:09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13:13유엔K 같은 대기업에서 어떻게 이런 실수를 해요?
13:16이해가 안 가, 정말.
13:18정말 죄송합니다.
13:21됐어.
13:22하고 아무 일 없었잖아.
13:25일하다 보면 좀 그럴 수 있지.
13:28우리만 있었으니 그냥 넘어가는 거예요.
13:30우리 딸이었으면.
13:32다시 한번 정말 죄송합니다.
13:41영증 보러 오세요.
13:52엠블라스요?
13:54네, 엠블라스요.
13:56엠블라스에 비해 병원비는 그렇다 쳐도,
13:58비료품까지는 좀 오바 아니에요?
14:02아니, 막말로 위험한 알러지가 있으면,
14:04본인이 조심해야 되는 거 아니야?
14:06아니, 돈이지라는 사람 봤어?
14:08이거 잘못해갖고 회사에 올라가면,
14:11너랑 나 위험해진다.
14:14이 돈으로 막는 게,
14:16제일 쉬운 거야.
14:18그래도, 괜히 오빠 돈 많이 쓴 것 같아서.
14:22괜찮아, 오빠 잘해.
14:24오빠잖아, 오빠.
14:26오빠 요즘에 주식 수익이 아주 좋아.
14:29그래, 그 정도면.
14:55아, 나 돈 어떡하냐, 진짜!
14:58그럼 지금이라도 다 팔아보는 건 어때?
15:01무슨 소리야, 이 새끼야!
15:05당연히 뭐 매도는 걸어놨는데,
15:07지금 계속 화연에서 물량만 쌓이고 있어.
15:11그럼, 그럴 땐 어떻게 해야 돼?
15:15뭐 관리 들어가고 거래 정지되고,
15:17뭘 물어봐! 장인할게, 진짜!
15:20그럼,
15:21그럼,
15:2310원도 못 건지는 거야?
15:32지원아,
15:34지금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상황이 굉장히 심각해.
15:38나 신용도 썼어.
15:41신용?
15:42그게 뭐지?
15:43그,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는 건데?
15:48내가 너랑 무슨 얘기를 하겠냐, 진짜!
15:50아이씨!
15:52네, 양 대리님.
15:55네, 저 화장실이요.
15:59이 멍청아, 지금 신용이 중요한 게 아니야.
16:03나 사채도 썼다고!
16:07사채 쓴 얘기는 안 하던데요?
16:09전에도 안 하긴 했어요.
16:10자존심 때문에 허투루라도 없어보이는 얘기는
16:13안 하는 인간이었거든요.
16:16혹시 모르니 당분간은
16:18혹시 모르니 당분간은 잘 지켜보도록 해요.
16:23사랑했다.
16:28뭐예요?
16:32우리 둘은 될 수 없고,
16:34늘 셋이었어야만 하는 운명이었던 걸까?
16:38귀신 들렸어요?
16:39알아듣게 얘기해줘요.
16:41나,
16:42강지원이랑 결혼해.
16:45우리에게 시간이 더 있었다면,
16:47너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었겠지만,
16:50운명이 브레이크를 거는구나.
16:54그럼,
16:57안녕.
17:02그래서 입 다물어라?
17:04응.
17:06그럼,
17:08안녕.
17:12응?
17:17나는...
17:23말 안 해요, 오빠.
17:25걱정하지 마.
17:28내가 바라는 건,
17:29오빠가 행복한 것뿐이야.
17:33응?
17:35행복해?
17:41응.
17:54사정에 왜 이러냐, 진짜.
17:56천천히 마셔.
18:00야,
18:04너 나 좋냐?
18:06당연히 좋지.
18:10고맙다.
18:12나 같은 새끼 좋아해줘서.
18:20지원이가 천천히 마시라니까, 천천히 마셔야겠다.
18:26근데 미안하다.
18:29내년엔 내가 너랑 결혼하려고 했는데,
18:32이 오빠,
18:35이제 한강 수원 체크하는 일밖에 안 남았다.
18:38돈 필요하단 말 참 문학적으로 하네.
18:48젊은데 다시 벌면 되지. 나 결혼 안 급해.
18:55야, 너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
18:57너 나 좋아해?
18:59야, 너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
19:01너 나이도 있는데, 너...
19:03너 애 생각 안 할 거야?
19:05애 생각 없다며.
19:07난 애보다 민하 씨가 더 중요하지.
19:10그거야, 그렇지.
19:13나 박씨 이집안 3대 독자야.
19:15어떻게 내 생각만 하냐, 어?
19:17그건 또 그렇네.
19:19그럼, 우리 어떻게 해야 되지?
19:29지원아,
19:33우리 결혼할까?
19:37몰라, 내 계획처럼 너를 화려하게 데려올 순 없겠지만,
19:42우리 오늘보다는,
19:45내일이 더 좋은 가족이 될 거야.
19:48내가 약속할게.
19:55가족?
19:58가족?
19:59가족 이야기하면 너 마음 흔들리는 거 내가 딱 알지.
20:05나한테 빌부터 살겠다는 얘기를 엄청 가족같이 하네?
20:11야, 나 지금 용기 내서 말한 건데 너 반응이 왜 그래?
20:16너 지금 다 개털됐다고 지금 이러는 거야?
20:19야, 너 그런 성물 아니잖아, 어?
20:28진짜 웃기죠?
20:30한 푼도 없이 결혼하자니.
20:33아니, 한 푼도 없으니까 결혼하자는 건가?
20:39지난 생에도 그랬거든요.
20:42부모님한테 받은 돈으로 투자할 테니까 결혼해달라고.
20:50뭐, 그게 망하면서 제 빚잔치는 시작됐지만,
20:53제가 선택한 사람이니까 함께 잘 풀어가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20:58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네요.
21:02암튼 지난번에 제 선택들은 다 거꾸로였어요.
21:07너 그렇게 먹다가 돼지되겠다.
21:15제가 대학 다닐 때 길고양이에게 밥을 준 적이 있거든요.
21:22밥을 준다고?
21:24밥을 준다고?
21:26밥을 준다고?
21:28밥을 준다고?
21:30밥을 준다고?
21:32밥을 준다고?
21:34밥을 준다고?
21:36아니요.
21:39집으로 데려가고 싶었는데 혹시 제가 책임지지 못할까 봐 망설였어요.
21:46근데 어느 날 걔가 갑자기 없어진 거예요.
21:51추운 겨울인데.
21:54그때 정말 정말 후회 많이 했어요.
22:00진짜 딱 요만했거든요.
22:03근데 성질머리가 아주...
22:07그 구역 짱한테 맨날 덤비다가 쫓겨났었거든요.
22:12사람도 워낙 안 좋아해서 누가 데려갔을 리도 없고.
22:28사실 나는 의병제대를 했는데
22:33교통사고 비슷한 게 있었어요.
22:37교통사고 비슷한 거요?
22:39괜찮아?
23:02괜찮으세요?
23:04네, 괜찮습니다.
23:10괜찮으세요?
23:20십자인데 파혈이었죠.
23:27고양이 구하려고 차에 뛰어들었다가
23:30친 건 아니고 미끄러져서.
23:40그럼...
23:44혹시 지금 키우는 고양이가...
23:482005년 겨울에 학교에서 데려왔어요.
23:52치즈탭이고 성질만 있고.
23:58사람은 안 좋아해요.
24:09형님, 너희 운동 안 하시...
24:12너희...
24:14왜 하지?
24:16진짜 너였구나. 너였어.
24:20너무 닮았다 싶었는데 진짜 너였구나.
24:252013-0419.
24:27우리 집 비밀번호예요.
24:28아무 때나 놀러와요.
24:30진짜요? 그래도 돼요?
24:32상희야.
24:33상희야.
24:34아무 때나 놀러와요.
24:35진짜요? 그래도 돼요?
24:38상희야.
24:39앞으로 누나랑 자주 보자.
24:43귀여워.
24:52어쨌든 이제 박미나는 결혼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네요.
24:57그렇죠.
24:58집에서 돈을 끌어다 써야 되니까.
25:01아마 신용의에 사채까지 다 하면 몇 억 넘을걸요?
25:06어쩌면 더 썼을 수도 있고.
25:09제가 제 돈까지 빌려줘가면서 TK에 올인하기엔 보람이 있네요.
25:15하지만 이렇게 되면 지원 씨하고와의 결혼을 더더욱 포기하지 않을 것 같은데.
25:21그래서 제가 생각해둔 게 있죠.
25:23그러기 위해선 거지 같은 프로포즈를 받아야지만.
25:31상희야. 누나 짜증나겠지.
25:34그래도 상희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려면 열심히 해야겠지?
25:40제 생일에 프로포즈를 했는데요.
25:43그땐 어지간한 건 다 좋게 볼 때였는데도 싫었어요.
25:49하나 둘 셋.
26:20후후.
26:31그 끔찍한 걸 또 봐야 한다니.
26:36그치 팡이야. 누나 다시 태어난 첫 번째 생일인데. 그치.
26:50아 지혁이가?
26:52네. 아 그리고.
27:06아니 이게 지금 기술 가능하단 말이야?
27:09기술개발팀에서 드디어 시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좋아했다는데요.
27:13보시다시피 이미 테스트 비행도 여러 번 한 모양입니다.
27:16UNK 에어로보틱스의 수식지분을 좀 더 확보해 놓을까요?
27:21이게 된다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지. 그건 알겠고. 근데 지혁이.
27:28지혁이 이 놈 도대체 무슨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27:46
27:48
28:14지혁아.
28:19민아씨 이게 다.
28:20쉿.
28:24아무 말도 하지마.
28:27오늘은 널 위한 날이니까.
28:33네 공주님.
28:42강지원.
28:48사랑해.
29:18자.
29:41내가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줄 겁니다. 강지원씨에게.
29:45이거 큐빅인 거 안 걸리겠지?
29:47뭐 얘가 그렇다고 던지진 않을 거니까.
29:50절대.
29:52결혼하게 두지 않을 거야.
29:55넌 내가 행복한 건 싫겠지.
30:07그래.
30:09제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30:14내 남편과 결혼해줘.
30:18강지원.
30:32지원이가 날 위해 갈이 띄워뒀거든.
30:35지호씨.
30:37이젠 오빠가 날 기쁘게 해줄 차례야.
30:41제 최고의 첫 생일이었어요.
30:45아 저 약혼했어요.
30:48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박민아는 아주 탈탈 털어버릴 생각 있거든요.
30:52다사냐 이거.
30:53저희 어머님이 눈이 되게 높으시대요.
30:56너 여기 왜 온거야?
30:58오늘 상견례지.
31:00전 지금이 좋거든요.
31:02어느 집안으로 시집갈지 아주 불보듯 뻔하다 뻔해.
31:14어떻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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