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국감…김 여사·문다혜 공방 예상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0월 15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황순욱 앵커]
이번에는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국회로 가 보겠습니다. 오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국정감사가 2개 있습니다. 하나는 서울경찰청 대상 국정감사고요. 또 하나는 고용노동부 소속기관들에 대한 국정감사입니다. 일단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김 여사 관련 의혹, 그리고 문다혜 씨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된 공방이 예상됩니다. 지난 11일 경찰청 국감 때도 문다혜 씨 음주운전 사건이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였는데요. 당시 영상을 짧게 보시죠. 오늘 오후부터 진행이 됩니다. 서울경찰청 국정감사, 문다혜 씨의 경찰 출석 여부 등이 핵심 쟁점이 될 것 같은데, 여기에서는 어떤 점이 가장 부각이 되고 있죠?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일단은 지금 문다혜 씨가 계속 출석을 안 하고 있지 않습니까? 빨리 조사를 받아야 하는데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보니까 그러면 조사에 관해서 특혜가 있지는 않겠는가, 그러한 개연성에 대해서 여당 의원들의 질문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현재의 규정에 반해서 비공개로 소환을 할 것인가, 혹은 용산경찰서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조사를 할 것인가, 그러한 것들에 대한 질문이 있을 것으로 보는데. 경찰청은 이에 관해서는 정말 법과 원칙대로 해야죠. 문다혜 씨가 특수 계급에 있는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음주운전을 해서 지금 사람에게 상해를 입힌 피의자입니다. 정말 원칙대로, 예외 없이 법 집행을 해야 할 것이라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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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태섭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