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회 운영위, 김건희·명태균 등 국감 증인 30명 채택

  • 5분 전
 
김건희 여사와 공천개입 의혹 핵심인물인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김 여사의 친오빠인 김진우 이에스아이엔디 대표도 포함됐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들을 포함한 일반증인 30명과 참고인 3명 등 33명 채택 안건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이들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신청한 증인·참고인들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 등 야당의 일방적 의사 진행에 반발하며 의결 전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확정된 증인·참고인은 오는 31일과 다음 달 1일에 열리는 운영위 국정감사에 출석해야 한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 여사를 다음 달 1일 열리는 대통령실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한 이유에 대해 ‘대통령실 총선 공천 개입, 명품가방 수수사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대통령 관저 공사 수주 의혹 등 관련’이라고 적시했다.
 
김 여사의 친오빠인 진우 씨의 증인 채택 명목은 ‘대통령실 출입 및 회의 참석 의혹’ 및 ‘친인척 국정개입 의혹 관련’ 이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 총선 공천 및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서는 김영선 전 의원과 명태균·강혜경 씨, 김대남 전 서울보증보험 상근감사위원,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황종호 행정관 등을 증인으로 불렀다.
 
김 여사는 법제사법위원회 국감 증인 명단에도 올랐다. 또 김 전 의...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4679?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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