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시간 전
■ 진행 : 김영수 앵커, 유다원 앵커
■ 전화연결 : 인천 왕길동 공장 화재 목격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큰불이 났고 화재 진압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인데요. 여기서 화재를 직접 목격한 시청자분 연결해서 현장 상황을 좀 더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선생님 나와 계십니까?

[인터뷰]
네.


지금도 혹시 현장을 보실 수 있나요?

[인터뷰]
저는 현재는 그곳을 떠났습니다.


그러면 처음에 언제쯤 화재 현장을 목격하셨습니까?

[인터뷰]
목격한 시간은 9시 10분 정도 되고요. 그전에 제가 근처에 길 건너편 아파트에 살고 있거든요. 그 아파트에서 창문을 열어놨지만 타는 냄새가 들어왔고, 그러다가 안내방송, 화재 났다는 문자가 44분에 왔었어요. 창문밖에 보니까 시커먼 연기가 굉장히 많이 발생됐습니다. 그러면서 뭐가 터지는 소리가 펑펑 계속 발생했었고요.


펑펑 터지는 소리까지 들렸다고요? 지금도 혹시 그 소리가 들립니까?

[인터뷰]
저는 지금 위치를 벗어났기 때문에.


지금 그러면 불이 난 공장이 혹시 다른 공장들도 함께 있는 그런 공장이 밀집된 곳인 건가요?

[인터뷰]
네, 굉장히 밀집돼 있습니다.


그러면 불이 번질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겠네요, 공장들이 많이 밀집돼 있으면?

[인터뷰]
공장들이 옆으로 화재가 번지는 상황이었고요. 화재 번지는 현상을 보고 제가 119에 신고를 했습니다. 앞쪽에서 계속 타고 있는데 뒤쪽은 계속 번지고 있으니 이쪽도 방어막을 쳐주시면 어떻겠냐고, 제가 119에 다시 한번 신고를 했었거든요.


잘하셨습니다, 정말. 화재가 계속 번지고 있고 근처 공장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여서 직접 119에 전화를 하신 거군요.

[인터뷰]
계속 확산되고 있었습니다. 옆 건물.


선생님, 그리고 타는 냄새가 많이 났다고 하셨잖아요. 문자를 직접 받으셨고요?

[인터뷰]
문자는 8시 44분에 받았습니다. 연기는 그전부터 조금씩 올라왔었고요.


화재 현장을 떠나실 때도 연기가 피어오르고 타는 냄새가 많이 났습니까?

[인터뷰]
하늘이 시커매서 보이지 않을 정도로, 햇볕을 가릴 정도였어요. 그러면서 소방헬기 2대가 출동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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