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민생 경제와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매주 한 차례 이상 정례회동을 열기로 했습니다.

계엄사태에 따른 사회적 혼란 해결에 한덕수-한동훈 투톱 체제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종구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대국민담화에서 대통령 퇴진 전까지 한덕수 총리가 당과 긴밀하게 협의해 민생과 국정을 차질 없이 챙길 거라고 밝혔습니다.

계엄 사태로 민생 경제가 더 어려워졌고 해외 각국이 대한민국의 치안과 안보를 우려하고 있다며 조만간 위기 극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총리와의 회동을 주 1회 이상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이 빠진 계엄사태 수습에 한덕수 총리-한동훈 대표, 이른바 투톱 체제가 가동되는 셈입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 상시적인 소통을 통해 경제 외교 국방 등 시급한 국정 현안을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함께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한덕수 총리는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현 상황이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조금이라도 국정 공백이 있어선 안 된다는 사실이라며 여당과 함께 지혜를 모아 국가 기능을 원활하게 운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굳건한 안보 태세를 확립하고 대외 신뢰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한미동맹을 굳건하게 유지하면서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건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크고, 중요한 과제입니다.]

한 총리는 비상시에도 국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선 정부 제출 예산안의 국회 통과가 절실하다며 야당의 협조를 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청과 타협, 합리와 조정이 뿌리내리길 희망한다며 정부가 먼저 몸을 낮추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종구입니다.

촬영기자;고민철 이상은

영상편집;이주연




YTN 이종구 (jongku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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