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서 '의원'이 아닌 '요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내란 혐의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대통령이 자신한테 직접 비화폰으로 전화해 '안에 있는 인원들을 밖으로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어 '요원'을 빼내라고 했던 당시 시점에 그 인원들은 국회 본관에 들어가 있지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참석해 '다치는 사람이 없게 철수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힌 데에는, 자신은 그런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안이 가결된 뒤 김 전 장관과의 비화폰 통화에서 철수 의사를 밝히니 '조금만 더 버텼으면 좋았을 걸'이란 말이 돌아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누구로부터도 '질서를 유지하라', '경고용이다' 등의 말을 들은 바가 없다며, 국회 철수는 현장 군인들이 현명하게 판단한 거라고 답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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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전 사령관은 내란 혐의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대통령이 자신한테 직접 비화폰으로 전화해 '안에 있는 인원들을 밖으로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어 '요원'을 빼내라고 했던 당시 시점에 그 인원들은 국회 본관에 들어가 있지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참석해 '다치는 사람이 없게 철수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힌 데에는, 자신은 그런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안이 가결된 뒤 김 전 장관과의 비화폰 통화에서 철수 의사를 밝히니 '조금만 더 버텼으면 좋았을 걸'이란 말이 돌아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누구로부터도 '질서를 유지하라', '경고용이다' 등의 말을 들은 바가 없다며, 국회 철수는 현장 군인들이 현명하게 판단한 거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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