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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트랜스크립트
00:00다헌부의 지평이익수가 산바라지차 입궁하던 소위 장씨의 친정어머니를 끌어내리고 교자를 불태운 일은
00:16이었고 왕자의 외가를 욕보인 무리를 당장 잡아드리라는 추상같은 왕명이 떨어지는 일로 발전하니 고란파크는 아연 긴장한다.
00:30아연 긴장한다.
00:59아연 긴장한다.
01:01지금 속속 잡혀 들어오고 있다 하옵니다.
01:07해도 참으로 너무 하신 듯 하옵니다.
01:10헝관이 법을 집행한 것을 처리 다스리시다니요.
01:14요악한 장소희가 피씨 상간마마를 총 놓게 한 것이 분명하옵니다.
01:20소윈이 듣자니.
01:22소위 장씨는 친정의 미가 봉변당했다는 소리를 듣자.
01:26아기씨를 내던졌다지 무엇이옵니까.
01:30아기를 내던지다니.
01:32당신의 자식으로 하여 자칫하였다는 어머니를 잃을 뻔하였기로 내던진 것이라 하옵니다.
01:40아기씨를 내던져 먼저 상간마마의 진노를 사고.
01:46다음에는 교묘한 말로 그 진노를 사원부의 헝관들에게 돌리니.
01:52그들을 잡아들일 잡시는 추상같은 왕명이 떨어진 것은 바로 그 연유 때문이라 하옵니다.
01:58요악한 것.
02:00아무리 그렇다 하나.
02:03아기를 내던지다니.
02:05그래 아기는 별 탈이나 없다든가.
02:08마마.
02:10아무려면 탈이 나게 던졌겠습니까.
02:13이날이 때 겪어보시고도 모르시겠는지요.
02:16오상공.
02:17예.
02:18불안하여 몸들바를 모르겠구먼.
02:21내 상의를 구하고자 하니.
02:24어서 그럴 비자를 내보내요.
02:26친정오라버니 좀 지시란다고 하게.
02:29아.
02:31아.
02:34아.
02:36아.
02:39아.
02:41아.
02:44아.
02:47아.
02:49아.
02:50아.
02:51아.
02:52아.
02:53아.
02:54아.
02:55아.
02:56으
03:02어찌되 는 왕자의 외조물을 욕보인 무리들 아 차 바트 였느냐
03:10예 그들을 내 수사에 오게 가두고 어미 타쓰이게 하라
03:15상감마마 기선당 마마 깨워서 급히 뱃기를 청하오십니다
03:29오시라 소희가
03:31소희 부실한 몸으로 왜 여기까지 왔는가
03:44마마 어명을 거두어 주시옵소서
03:495명을 거두어 단 허면 잡아드린 것들을 놓아 달란 말인가
03:56예 연유가 뭔고
04:00마마 묻지 말아 주시옵소서
04:05어서 그 연유를 대지 못할까
04:09마마 이번 일로 하여 혹여라도 지존하신 중전 마마께
04:15노를 끼치는 일이 있을까 저하여 그러하옵니다
04:22고란에 떠도는 성운을 듣자
04:24중전 마마 깨워서 내내 안절부절 못하시다가
04:28친정 오라버니를 불러드리셨다지 못이옵니까
04:33아두 난 석연에 혹여라도
04:40마마 하오니
04:43모쪼록 어명을 거두어 주시옵소서
04:46너 봐라
04:48내가 가 직접 다수리리라
04:52아
04:54아
04:56아
04:58아
05:00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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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아
06:06아
06:12죄인의 얼굴을 쳐들라 예의 얼굴을 쳐들라
06:23네 주의를 니가 알렸다 뭐로 옵니다 무엇이라
06:31해산바라지차 들어오는 호궁의 친정 어미를 욕보이고도
06:37지금 죄를 모르겠다고
06:40전하
06:42취산당 마마의 친정 어머니께서 외명부의 직첩이 어찌 되는지요
06:53중국 전하의 친정 어머니이신 부부인이라면 혹여 모르나
06:59그 외엔 외명부의 어떤 직첩의 여인이라 할지라도
07:05발 안에 교자를 타고 왕래하는 것은
07:08전례가 없는 줄로 아옵니다
07:11전하
07:13국록을 먹는 사원부의 관원으로서
07:17도리를 다하는 것도 죄가 되는지요
07:21어찌됐거나 다른 일도 아니고
07:24산바라지를 하러 들어오는 급한 길이 아니었더냐
07:29헌데
07:30호궁의 친정 어미는 끌어내리고
07:34아래 것들은 하옥하고 교자는 불태웠다니
07:37네 다른 마음이 있어
07:43왕자의 외조모를 욕보인 게 아니더냐
07:46왜 대답을 못하는 거
07:49왜 대답을 못하는 거
07:52전하
07:54옛날 선조조의 유모가
07:58웅하게
07:59옥교를 타고 있구만 사실이 있어
08:02그 즉시
08:03유모는
08:04도보로 돌려보내고
08:06가마는 태워버린 사실이 있어옵니다
08:09유모면
08:10누구옵니까
08:12종일품의
08:13홍보부인이 아니옵니까
08:15후궁에
08:19친정어머니라 하나
08:21외명부에 직접도 없는 사람이
08:24옥교를 타고
08:25입궁할 수가 있겠는지요
08:27때문에
08:28이완된 법을 바로잡고자
08:31그리한 것일 뿐이옵니다
08:33되게 싫다
08:35역사를 뒤져보면
08:38전례가 아주 없는 것도 아닌데
08:41그런 일로 귀인의 모친을 모욕하여
08:44필시
08:46니 다른 마음이 있어
08:49왕자의 외조모를 욕보인 게 아니냐
08:52전하
08:54배후에서 너를 교사한 자가 누군고
08:57어서 대지 못할까
08:59전하
09:02맹세코
09:04그런 사람은 없어옵니다
09:06듣기 싫다
09:08왕자의 외조모를 욕보인 것은
09:12왕자를 욕보인 것과 똑같으믄
09:14저것들이 이실직구 할 때까지
09:17주리를 틀어라
09:18주리를 틀어라
09:20그만둘이 이실직구 할 때까지
09:22주리를 틀어라
09:23주리를 틀어라
09:24주 방법
09:37? ??
09:39?
09:44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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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8동평울이 아닌가
12:50동평울이 아닌가
12:52동평우리아니까
12:56그래도
12:58그래도
13:02그래도 이유진
13:04하지 못할까
13:06아아악
13:10아
13:40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13:53어
13:57어찌되었어 대감의 말씀을 전하였어
14:02그만한 일로 헌벼 관원들을 취 중 왕략 실로 에서도 실로 바람직하지 못한 처분
14:08거두어 주시라고요. 벌써 전화를 배웠을 것이옵니다.
14:19은밀히 아래코트를 풀어서 알아봤더니 삼사의 관원들은 나눠없이 소를 올리러 울금불끈한다고 옵니다.
14:27대감의 말씀대로 자칫하던 특보다 실이 많을 것 같사옵니다.
14:34루산당 맘마케주 산애 올리시오
14:40국 parting 쥐가 고향 있는 Tagen và b
14:44조종의 형생인지 아직은 пос오르는 세상이
14:50우린 암인에 Boeing
14:54고 ce
14:56아
14:58아
15:00아
15:02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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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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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중전 속보 대죄 중이라고
15:20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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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8으
15:40으
15:47어찌됐는가
15:49죄인을 추구하는 일은 이제 끝난 줄 아홉니다
15:54동평군 대감 깨워서 급히 드시오
15:57무언가를 은밀히 구하오시고
16:00중전 마마 깨워서 석고 대죄 중이라시니
16:03더 이상 추궁을 멈추신 모양이옵니다
16:07아
16:09아
16:10지평이 익스란 자
16:12아마도 삭탈 관측을 당하냐
16:14아
16:15이를 말씀이옵니다
16:17아
16:19내 친정 어머니를 위하여
16:21아마도 새로운 법이 생기겠지
16:25그건 무슨 말씀이시옵니까
16:27아
16:29아
16:31아
16:32아
16:35아
16:37아
16:39아
16:41아멘
17:11응 아 아 아
17:14아
17:15좀 나의 시설대 연락을 좀 넣어주게
17:20아마로서 대령 시키 라고 말했지
17:27영욱 의인지 평
17:31어찌 대군가 아 어찌된건가
17:36매운을 터서는 당근질까지 당하였으나
17:43죽네 입을 열지 않으셨습니다
17:49자 여보게 날쌔 우선 목 좀 죽이게
17:58장아이 원원이 될 줄 알았더니
18:07그 용쾌 살아났구만
18:09삭탈관증만 당했지요
18:16그나저나 부실없는 짓으로 하여
18:23중전 마마께 눈만 끼치게 되었으니
18:30지선당 마마의 친정어머니께는
18:38앞으로 순교로서 정행시행하랍시니
18:45교지가 내린 줄로 하옵니다
18:49부실없는 짓으로 하여
18:53저들을 위해 법 하나만 더 만드는 셈이지요
19:00자 여기서 잡은 상자
19:09경제적으로는 지상 있는 아침
19:10부실없는 지상
19:14이중상
19:16부실없는more
19:1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9:4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0:18어느 분의 행차요?
20:21쥐선당 마마의 친정어머니시요.
20:25무언하오.
20:27쥐선당 마마의 친정어머니께는 앞으로 승교로서 정행시행하랍시는 교지가 내려진 것도 모르시오?
20:37쥐선당 마마의 친정어머니시요.
20:44쥐선당 마마의 친정어머니시요.
21:0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21:3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22:0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22:38쥐선당은 지금 한껏 잔치집인 양 붐비는 줄로 아옵니다.
22:47잔치집인 양 붐비다니.
22:50오늘이 아기씨를 낳은 지 초칠일이 되는 날이니 권처제를 올리는 날이 아니옵니까.
22:58벌써 위로는 산실청의 도제자로부터 아래로는 은혜며 쥐선당의 나인들의 이르기까지 후한상이 내려진 줄로 아옵니다.
23:13듣자하니 소희 장씨에게 내린 금은 폐물이며 비단이 어마어마하답니다.
23:24소희 장씨의 친정의 노비를 뱉고나 내려주셨다 하니.
23:32쥐선당에 내려주신 재물이 얼마나 될 것인지는 가히 짐작할 수 있는 게 아니옵니까.
23:38그렇듯 고대하시던 왕자를 얻으셨으니 온 나라를 다 준다 해도 아까울 게 뭐겠는가.
23:53어찌 됐거나 장소인은 큰일을 했구먼.
23:57아기씨가 탄생한 후 초칠일에 이르러 문매에 매달았던 집자리를 떼니 그 의식을 권초제 혹은 현초제라 한다.
24:22권초관은 죄신들 중에서 제일 신분이 귀하고 복목이 많은 사람이 맡았는 바.
24:31원자나 왕자의 것은 내자시에 모셔 보관케 하고 공주나 웅주의 것은 내섬시에 모셔 보관케 하였으며.
24:42산전 석 달 내지 다섯 달 전에 설치됐던 산실청은 이날로 철폐됐다.
24:48이날 아기는 강보를 벗고 깃이 없는 옷을 입으며
24:532, 7일에는 깃이 있는 유령이를 3, 7일에는 처음으로 위아래 따로따로의 옷을 입게 된다.
25:02그리고 이날 비로소 산실청 금기가 풀려 종실 외척들의 아련이 허락되었다.
25:10한 잔에서 자기 시장의 시장의 시장은 이날로와 함께 동작을 들어와 함께 동작공지에 입이 됩니다.
25:16본인의 문과는 자기 시장은 이날로와 함께 동작공지에 의해 보셨다.
25:18이재이 만난다.
25:20자,gar자 의원으로 2, 8일에는
25:31음료는 전형수가 있는 omega가 있다는 것이다.
25:34한글자막 by 한효정
26:04한글자막 by 한효정
26:34숙종 14년 10월 28일
26:41창경궁 취선당에서 태어난 왕자의 이름은 균으로서
26:46그 부분을 2년 왕후전에는 이렇게 기록하였다.
26:51무진년 동시월에 희빈장씨 처음으로 왕자를 탄생하시니
26:58상강 깨워서 지극히 사랑하오심은 이를 것도 없고
27:03후 또한 크게 기뻐하시어 어로만져 사랑하심을
27:08당신이 낳으신 친자식과 같지 하시니
27:11한글자막 by 한효정
27:41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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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5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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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마마, 종전 마만납시옵니다
28:04한글자막 by 한효정
28:15어서 됩시옵소서 마마
28:17대고리 귀둥이가 바로 이 아이구먼
28:23마마, 소우이 참으로 애썼네
28:28참으로 큰일을 했네
28:33황공하옵니다
28:41까꿍 까꿍
28:45이보게 귀인
28:47예
28:48요 초롱초롱한 눈 전복에
28:51꼭 잘 익은 머루 같구먼
28:53아니 그러한가
28:55글쎄요
28:57넓은 이맘며
29:00이목구비가 또렷하고
29:02시원시원한 거며
29:04참 못났구먼
29:11소우이
29:12아이들한테는 이뻐도 이쁘다
29:15잘나도 잘났다 아니한다면서
29:19예
29:21소우이는
29:23아이 집이 참 이쁜게야
29:25어쩌면 이리도
29:27관옥 같은 아이를 낳았노
29:30황공하옵니다
29:32그러고 보니
29:34무엇하나 상감마마를 담지 않은 데가 없구먼
29:39괜히 보기엔 어떤가
29:42글쎄요
29:44어찌 보면 닮은 듯도 하옵고
29:47어찌 보면 안이 닮은 듯도 하옵고
29:49내 눈에 쏙 빼 닮았는걸
29:55소인
29:59태교를 하면서도
30:02늘 상감마마의 영원을 떠올렸지요
30:05더두 덜도
30:08이쁘지도
30:10밉지도 말고
30:11다만
30:12상감마마를 썩 빼어 닮아지다 했더니
30:16삼신할미가 가뭄이라도 한듯
30:21다들
30:22상감마마를 썩 빼어 닮았다 하지 못이옵니까
30:26그나저나
30:29젖은 잘나는가
30:31예
30:33유머젖으로 안이 키울 셈인가
30:36아
30:38아직은
30:39소인의 전만으로도
30:41넉넉한 줄로 아옵니다
30:43그러다 젖이 미워지기라도 하면
30:46어쩌려고 그러는가
30:48젖이 미워진 줄 어떠하옵니까
30:51제 자식은 자기 젖으로 키우는게
30:54어미 된 돌이지요
30:57소인의 친정어미도 그러시지 뭡니까
31:07미워진 젖으로 하여
31:09혹여 상감마마께 소대라도 당하면 어쩌려고
31:12애미 젖으로 키울 것을 고집하느냐고요
31:16하오나
31:18소인은 생각하는 바가 다르지요
31:22어미와 자식이 아무리 핏질로 이어졌다 하나
31:26어미의 젖을 물고 자란 나이와
31:29유머의 젖으로 자란 나이와
31:31어미를 생각하는 것이 어찌 같으려고요
31:36소인
31:39내 이 아이를 한번 안아봐도 좋겠는가
31:43마마
31:46그 무슨 황궁하우신 말씀인지요
31:49소인 비록 이 아이는 낳았으나
31:53마마의 배를 빌려 나은거려니 하는 마음뿐이옵니다
31:58아가
32:11내 진정한 어머니는
32:14내가 아니고
32:16바로 이 어른이십니다
32:19번역 안이
32:21그리니
32:34그래서
32:35그리니
32:37그걸
32:39그리니
32:41그리니
32:42그리니
32:432 5 5 5
32:51으
32:54으
32:56으
32:58으
33:01으
33:03이번엔
33:06역시 저들도 만만에 물러서 자는 것입니다
33:10아니, 또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33:13교리 유독일의 전하의 오늘날 거자는
33:17실로 천고에 없는 일이라며
33:20나라법을 밝히려 한 사람들을 형벌로 다스리
33:24죄 없는 사람이 연달아 목숨을 잃게 하니
33:28보고 듣느니 모두 놀라
33:31여러 입이 더들썩하니
33:35모두 전하께서 후궁을 두둔하여 죄 없는 사람을
33:39억울하게 죽인다 합니다 하고 상서를 올렸다지 뭐겠소?
33:46유독일은 어느 편 당인입니까?
33:50그독일이 어느 편 사람인지는 따져볼 것도 없어
33:58이번 일에는 노소론에 다 들고 일어난다지 뭐겠소?
34:06죄 없는 사람을 억울하게 죽인다니
34:08이번에 죽은 자가 있단 말입니까?
34:11예
34:12내 수사에 황관들한테 형벌을 당한
34:15사원부의 아전들이 알타가 목숨을 잃었다
34:19당초에 형벌로 다스린 것은
34:35한때에 지나친 행동이 나온 것인데
34:41지금 두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는 말을 들으며
34:49후회되며 참으로 가련하다
35:00구혈하는 일을 거행하라
35:04뭐라고?
35:08전하께서 그런 전교를 나르셨다고?
35:12예
35:13전하께서 그런 전교를 내리셨으니
35:16이젠 그 일은 고런치 않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35:20시승 역시
35:26백분위의 말씀대로 하는 것이 현명한 계측이라 생각하옵니다
35:31중공 전학교에서도 그런 뜻을 전하셨다 하옵니다
35:37근래 전학교사 지난 일을 매우 괴로워하신 듯하니
35:42뭐 어쩌록 성료를 덜어 달라고요
35:45여기서 늦춰서는 아니 되오
35:50사헌부
35:55사과는 홍문관의 일러
35:58벌떼처럼 거듭 들고 일어나게 해야오
36:02미구의 불쑥 터져 나올지도 모를 나라의 큰 일을 막는 길은
36:08현재로선 그 일 뿐이오
36:11미구의 불쑥 터져 나올지도 모를 나라의 큰 일이라뇨
36:16고겨 소의장시가 나온 왕자로
36:20원자를 삼는다는 말이 나올까봐
36:22그걸 일러 하시는 말씀입니까?
36:25사헌부에서 올린 소의
36:32사헌부에서 올린 소의
36:34비답을 내리노라
36:38희노애
36:47구애오요
36:52이 칠정 가운데
36:58타락이 쉽고 억제하기 어려운 것은
37:02오직 성내는 것이 가장 으뜸 가는 것인데
37:10나의 병통이 언제나 그 속에 있노라
37:20지난날의 일도
37:22또한
37:24한때의
37:26분한 일을 참지 못하고
37:29전에 없는 지나친 거조로 일을 저질렀으니
37:35이것은
37:37실로 수양이 부족한 탓으로 알며
37:41자신을 돌아보면
37:47부끄럽고 미우쳐지노라
37:51내 스스로 생각하기를
37:55한낱 필부인 여배꽁도 논어를 읽다가
37:59혼자는
38:01자신에게는 책망을 무겁게 하고
38:05남에게는 가볍게 하라는
38:07귀절을 읽고 깨달은 바가 있어
38:10기질을 바꿀 수 있었으니
38:13사람이라면
38:17누구나 하려고 하면
38:19그리 될 것으로 아노라
38:25반드시
38:27마음의 본원이 되는 것에 유의하여
38:31극도로 수양하는 공부를 성취한 연후에
38:35추솔하고 난폭한 병통을 없애서
38:41다시는 미우칠 일이 없어질 것이라 하여
38:45이것을
38:47스스로 마음속에서 깨우칠 것이지
38:50어찌
38:51밖으로 미우치는 기색을 보이면서
38:55안으로는
38:57원망하는 마음을 품어서
39:01다른 사람에게
39:05나의 속이
39:07넓지 않다는 것을
39:09보일 것이리요
39:19나 금자동아
39:23천지연금 보배동아
39:27천지인간 무쌍동아
39:29천지인간 무쌍동아
39:33치
39:35한애국의 천자동아
39:39천지건건일월동아
39:41천지건건일월동아
39:45만첩산중옥초동아
39:47천지건건일월동아
39:49만첩산중옥초동아
39:53오색비단 체색동아
39:55오색비단 체색동아
39:57칠보단장 체색동아
39:59칠보단장 체색동아
40:01아국사랑
40:03간간동아
40:05팔만장한 의탁동아
40:07팔만장한 의탁동아
40:09한결같이 어질거라
40:11천지같이 굳세거라
40:13천지같이 굳세거라
40:15지
40:17내 거동을 볼짝시면
40:21단장패한 미인이오
40:23굴레벗은 용마로다
40:25은을준들 너를 사리야
40:27금을준들 너를 사리야
40:29천지의 만물 무가보는
40:31너 하나뿐이로다
40:33이 놈 균아
40:35이 놈 균아
40:37이 애비가 자장가를 또 불러주랴
40:39마마 채통을 지키시옵소서
40:41허게 누가 보면
40:43제왕의 채통에 허물이 갈깟 두렵사옵니다
40:45허허
40:47허허
41:02제왕은 사람도 아니라더냐
41:05마마
41:06부러움이 쉬게 하는 눈들이 있을까봐
41:09그러하옵니다
41:11쉬게 하는 눈들이라니
41:13그게 누구란 말인가
41:15마마
41:19무엇이든 분해 넘치면
41:21귀신까지도 쉬게 하는 법이옵니다
41:23허면
41:25미워하는 척하리야
41:27마마
41:29하하
41:31하하
41:33하하
41:35하하
41:37하하
41:39하하
41:41하하
41:43하하
41:45하하
41:47하하
41:49하하
41:51하하
41:53하하
41:55하하
41:57하하
41:59하하
42:01하하
42:03하하
42:05하하
42:07하하
42:09아멘
42:39아멘
43:09아멘
43:39아멘
43:41아멘
43:43아멘
43:45아멘
43:47아멘
43:49아멘
43:51아멘
43:53아멘
43:55아멘
43:57아멘
43:59아멘
44:01아멘
44:03아멘
44:05아멘
44:07마마, 무슨 생각을 하시기에 홀로 웃으시는지요?
44:15우리 균이를 떠올리고 있었구먼
44:19소희 장씨가 낳으신 왕자 말씀이시옵니까?
44:25그렇다면 그 어린 것이 저 딸하고 운물거리는 모습이라며
44:30소희 장씨의 소생이었고는 우리 균이라니요
44:35누가 낳았건 장감마마의 아드님이 우리 균이랄 밖에
44:40어쨌거나 그 귀여운 것의 모습이 눈에 서운하여 잠이 안오는구먼
44:47오상공
44:50예
44:52나도 모를 게 있지 뭔가
44:55장소희가 왕자를 낳았다 할 때
44:59내 전공의 몸이고 보니
45:02혹여 서운해도 채통을 지켜 내색을 아니하려니
45:07내 속으로 낳은 자식은 아닐 멍정
45:10기출인 듯 귀여워하려 애를 쓰려니 하였더니
45:15막상 만나고 보니
45:17참으로 어여쁘고 귀여운 마음뿐이지 뭔가
45:21아마도 그 연휘인정
45:27비록 남이 배를 빌렸을지나
45:30은혜하는 분의 아이고 보니 그런 게야
45:33어서 날이 밝았으면 좋겠구먼
45:40우리 균이 좀 데리고 놀게 말이세
45:43소희 장씨가 마마의 성심을 헤아려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요
45:50소희는 또 어떤 일로 마마를 모함하려 될지 모르니 두려울 뿐이 아닙니다
45:56오상공
45:58호랑이도 제 새끼를 어여쁘하는 건 알아보는 법이라 하였네
46:03내 사심 없이 우리 균이를 아끼고는
46:06소희가 나를 왜 해코지하려 들겠는가
46:09아니 그러한가
46:29오늘따라 상감마마 깨워서 왜 이리 늦으시는가
46:35기다리지 마시오소서
46:37기다리지 말라니
46:40상감마마 깨워서 늦도록 아니 듭시기에
46:45대전 쪽으로 가다
46:47대전 내시 하나만 거느리시고
46:51은일이 내전 쪽으로 납시지 못시옵니까
46:55혹여 고란의 소문을 살피시려
47:02미행하시나 하였더니
47:05허면
47:07내전으로 들으셨다 이 말인가
47:09예
47:10뜻밖의 납시구보니
47:17내전은 지금 한창 기쁨에 술렁이고 있는 줄로 하옵니다
47:22tain
47:31낫심
47:31낫심
47:33낫심
47:33낫심
47:3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