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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나는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 후보"
한덕수 "나는 분명히 무소속 신분의 예비 후보"
한덕수 "단일화 관련해 속시원히 얘기 못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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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제는 곧바로 그러면 한덕수 예비후보가 기자들 앞에서 일문일답을 할 것 같은데요.
00:07두 사람 다 평행선을 그었는데 이제 현장으로 다시 마이크를 넘기겠습니다.
00:30굉장히 FTA 저희 타결한 내용을 우리 경기도지사님을 포함해서 많은 경기도 직원들한테 제가 설명도 하고 거기에서 굉장히 우리 경기도지사님은 당시에 어떻게 보면 과거에 노동운동을 하고
00:51이런 정부에 계신 적은 없었기 때문에 그런 하여튼 세계 전체 국제 경제 이런 것에 대해서 큰 그런 준비를 가지고 계시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01:09제가 지금도 기억나는데 아니 한미 FTA 이렇게 해가지고 이거 우리나라에 무슨 득이 있겠냐 이런 지적도 하시고 그런 기억이 납니다.
01:20그래서 제가 좀 지켜보시죠.
01:23그랬더니 다행히 이제 그 다음에 한 10년쯤 지나서 트럼프 대통령 1위기 때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 한미 FTA를 보면서
01:33아니 누가 이걸 협상을 해가지고 이렇게 미국이 맨날 손해만 보게 만들어놨냐 이래가지고 이거 당장 없애버려라.
01:42이래가지고 이제 또 막 미국하고 협상을 해가지고 타결로 다시 협상도 하고 한 기억이 납니다.
01:50그만큼 우리 김문수 후보는 국가의 이익 또 국가가 어떻게 나가야 되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 항상 깊은 사고를 해오신 분이고
02:04또 거기에 따라서 본인의 행동 본인의 철학 이런 것도 합리적인 쪽으로 이렇게 항상 바꾸셨던 분으로 저는 그렇게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02:18같이 국가와 국민 그리고 사회적 약자 이런 쪽에 두시는 그런 아주 훌륭한 덕목을 계속 보아 보셨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2:38저는 지금 그 소위 무소속으로서 무소속으로 선관위에 예비 등록을 한 후보입니다.
02:53예비 후보입니다.
02:54그렇기 때문에 제가 대통령 측에 출마한 예비 후보로서 제가 언론에도 나가서 인터뷰도 하고 또 외신 기자단 앞에서 브리핑도 하고
03:07그리고 또 이낙연 총리나 이런 분들을 만나면서 나라를 어떻게 끌고 가야 되는가 하는 데 대해서 논의도 하고
03:18그리고 뜻을 같이 하도록 설득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03:24저는 분명히 무소속의 예비 후보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03:32거기에 따라서 모든 활동을 하고 있고 또 모든 우리 선거법에 의한 규제도 같이 받고 있다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3:42오늘 단일화의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섭시원한 그런 해결책을 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서 우선 국민들한테 죄송하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3:59이유가 다 있겠지만 저는 국민을 위해서 또 우리 국가를 위해서 지금 우리가 해야 하는 이런 절대절명의 일들 이런 것들을 덮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04:20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4:21그렇기 때문에 저도 고난대행 겸 국무총리라는 그러한 직을 저로서 최선의 바탕을 만들고
04:34더 중요한 앞으로 한 달 후에 시작되는 대통령 선거에서 저의 희망입니다만
04:43국민의 선택을 받아가지고 진정으로 우리나라를 국제적으로 강한 나라 국내적으로 부유한 나라 또 우리 국민들이 행복한 나라 그리고 통상마찰을 해결하는 나라 그리고 한미동맹을 더 강화하는 나라
05:02또 한미일 간의 이러한 안보 협력을 통해서 북한의 위협을 억제할 수 있는 나라 그러면서도 북한 주민의 그러한 어려운 점을 이해하고 그분들을 돕고 하는 그러한 소위 우리 북한과의 대화
05:23그리고 필요하다면 정상회담도 조건 없이 한다는 그러한 의지를 가지고 꼭 우리가 선거에서 승리를 해서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어야 되겠다.
05:37특히 국내적인 이런 갈등 그리고 분열 이것을 해결하지 않고는 절대로 우리나라는 경제나 외교나 국방이나 또는 인생 사회 이런 데 있어서의 제대로 된 개혁을 할 수 없다.
05:54저는 그래서 3년의 기간에 개헌을 마치고 저는 물러나겠다 하는 것을 분명하게 했습니다.
06:00그리고 이를 통해서 우리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그러한 체제를 갖춰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6:08제가 하나만 예를 들겠습니다.
06:11지난 3년의 정부가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좀 배려가 적지 않았냐 이런 얘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06:21제가 하나만 예를 들겠습니다.
06:23우리나라의 가장 어려운 대층이 소위 기초생활수급자입니다.
06:30이분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생계급여라는 것을 지원합니다.
06:37매달 한 160만 원 정도를 2003년에, 2023년에 지원을 했습니다만
06:452023년 한 해에 저희가 2024년에 지급할 생계급여를 총 21만 3천 원 월입니다.
06:594인 가족 21만 3천 원을 증가시켰습니다.
07:04그러니까 1년으로 보면 한 255만 원 정도가 4인 가족한테 생계급여를 드린 겁니다.
07:12그런데 그 전 정부, 문재인 정부죠.
07:175년 동안에 생계급여가 늘어난 금액은 19만 6천 원입니다.
07:24저희가 한 해에 늘린 21만 3천 원보다 문재인 정부 5년 동안에 늘린 월 4인 가족 생계급여가 더 작습니다.
07:35저희가 그만큼 사회적 약자, 일종의 제3의 길을 가려고 노력을 했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07:44제가 국민의 선택을 받는다면 저도 그러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그리고 시장경제를 기초로 하면서도
07:53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그러한 제3의 길을 우리의 정책의 어떤 베이스로, 기초로 가져가려고 합니다.
08:04그러려면 헌법이 개정돼야 되고 통상의 관세폭탄이 해결돼야 되고
08:10그리고 국민과 동행하는 그런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국민과의 동행을 이루어져야 된다.
08:16이런 엄청나게 중요한 건 이러한 우리의 과제와 비해서
08:21만약에 지금 민주당의 이 정권이 넘어가면 어떻게 될 것 같으냐
08:27저는 정말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08:30이제까지 발표된 그러한 정책을 봐도
08:35정말 우리나라를 국제적으로 사랑받고 존경받는 그런 나라를 만들고
08:42국내적으로 번영하고 안보에 있어서의 강화고
08:46우리 국민들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08:51그리고 거시적으로 우리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고
09:00국제수지 흑자를 이루고
09:02그리고 생산성이 높은 경제를 이루어가지고
09:06이것은 주로 협치라든지 소득과 자산의 분배의 어느 정도의 적절한 조정이라든지
09:19이런 것들이 필요한 거죠.
09:21그러면서 좀 미시적으로는 우리 국민들의 행복과 직결되는 좋은 일자리, 주택, 의료, 교육
09:34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아주 부자로는 부족할지 모르지만
09:40상당한 정도의 생활을 할 수 있는 연금 제도의 개혁
09:44그리고 우리나라에 이렇게 부족해지는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09:48그러한 저출생 문제 이런 것들을 해결해 나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9:54이 모든 것을 하려면 결국 이번 선거가 저는 결정적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10:00그러한 목적을 위해서 또 그러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
10:05생각을 같이하는 모든 사람들
10:08개헌을 해야 되고 개헌연대
10:10그리고 사회적 약자 그리고 국제적인 이런 통상 문제의 해결
10:17이런 것들에 생각을 같이하는 분들이 다 모여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10:23당연히 우리 김문수 후보도 당연히 저와 함께 그 일을 해야 된다.
10:30그것은 비단 김문수 후보께서 지난 18일 동안 약 22번 거의 평균 하루에 한 번 정도 말씀을 하셨고
10:42그것도 어느 한 자리에서 서너 번 대여섯 번 말씀하신 거는 카운트를 안 한 겁니다.
10:48그냥 그날은 한 번 한 걸로 따졌을 때 22번이나 단일화가 중요하고
10:57본인이 후보가 되면 한덕수 후보와 가장 먼저 이 문제를 논의하겠다
11:04이렇게 계속 국민들한테 약속을 해왔기 때문에
11:07저는 당연히 우리 후보와 제가 맨 먼저 이 일을 타결해야 되는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11:15저는 지금도 낙관적입니다.
11:18왜냐 이 단일화는 우리 김 후보와 저 둘이서 결정하는 게 아닙니다.
11:26국민들이 그렇게 하라고 요구를 하고 있고
11:31국민들이 그러한 추동력을 지금 저희한테 주고 계십니다.
11:40또 많은 국민의힘의 당원들도 신문에서 여론조사를 봤습니다만
11:47그러한 추동력을 거기다 실어주고 계십니다.
11:52이거는 아마 우리 김문수 후보나 제가 마음대로 우리의 선호에 따라서 할 수 있는 일이 이미 아니다.
12:02저는 그렇게 믿고 있고요.
12:04앞으로 계속 그러한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제 나름대로도 또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12:13감사합니다.
12:14관련해서 질문을 많이 기다리시고 힘드시니까 한 4분 정도 3, 4분만 받겠습니다.
12:20부모님, 서울신문 조수원입니다.
12:23만일 단일화가 안 된다면 11일 이후에 아예 정계를 떠나시는 것인지
12:28아니면 또 어떤 방식으로 선거에 기여하실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12:32저는 아까 제가 나중에 말씀드렸습니다만
12:36이러한 잘못된 정권에 우리 정부나 국민들이 맡겨지는 일
12:42저는 이거는 정말 우리 이제까지 이룬 우리 한강의 기적을 무너뜨려 버리는 것이다.
12:50지금 국회의 그 권력을 가지고도 이렇게 31명에 대해서 탄핵소출을 하고
12:57또 경제적으로 보거나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도 도움이 안 되는
13:04그런 법안을 계속 만들어가지고 정부에 던져서 결국 제의 요구를 하게 하는
13:11이런 국회의 그 막강한 그러한 권력에 행정력까지 들어간다면
13:17그거는 브레이크 없는 열차가 돼버린다고 생각합니다.
13:21이제는 어느 누구도 제의 요구권 소위 말하는 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없는 상황이 되고
13:28아마 본인들의 죄를 면제시켜주는 법을 만들어서 정부에다가 내렴질 겁니다.
13:36다 공포가 될 겁니다.
13:39이런 어느 누구도 법 위에 설 수 없다는 그러한 우리의 전통적인 법치주의가 깨지는 겁니다.
13:50지금 저는 걱정하는 거는 우리가 걱정하는 그 정당, 걱정하는 그 지도자는 선택적 법치를 하고 있다.
13:59이렇게 생각합니다.
14:00본인한테 유리하고 본인의 조직에 유리하면 잘하는 거고
14:04그 재판관이 잘하는 거고 그 법원이 잘하는 거고
14:08본인들한테 불리한 걸 한 재판관과 법원은 전부 다 말하자면
14:13엉터리 법관이고 엉터리 법원이고 손을 봐야 하는 그러한 조직이고
14:18이런 정말 이제까지 우리 김문수 후보가 말씀하셨듯이
14:23이제까지 어느 정권도 그러지 않았던 제가 모셨던 김대중 대통령, 제가 모셨던 노무현 대통령
14:31절대로 그러지 않았습니다.
14:34다 시장을 중시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고 노력하셨고
14:40그리고 지금과 같은 그런 정말 말도 안 되는 법을 만들어가지고
14:47정부한테 막 디디미는 그것이 전부 다 표에 도움이 된다고 착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14:55절대로 우리 국민은 현명한 우리 국민은 그런 생각을 하고 계시지 않고
15:02그런 선택을 하시지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15:04한 번만 더 받겠습니다.
15:3422번이 넘죠. 실제로 말씀하신 거는 아마 수십 번 더 얹어야 될 것입니다.
15:43만약에 김 후보님이 김 후보님과의 단일화를 무슨 식으로 말씀 안 하셨다면
15:48출마를 안 하셨을 것입니까?
15:51저는 출마를 했을 겁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6월 3일이 워낙 우리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 그런 선거이기 때문에
16:01저는 당연히 거기에 출마를 했을 거고요.
16:05그러나 단일화가 전제되지 않는 이번 선거는 저는 굉장히 어려운 선거가 될 거다.
16:15그럼 결국 우리 국가와 국민과 우리가 이제까지 쌓아왔던 소위 한강의 기적이 전부 다 정말 엄청난 위협에 처하게 된다.
16:25그래서 저는 이거는 반드시 되어야 되고 저는 되리라고 믿습니다.
16:30우리 국민과 이런 당원들이 그걸 어떻게든 되도록 힘을 모아주시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16:38아까 제가 11일까지 단일화가 안 되면 어떻게 하겠냐 하는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16:43저는 제가 국민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는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제가 후보 등록을 하는 것은 그거는 맞지 않다.
16:55제가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등록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믿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17:00후보님 그럼 마지막으로 하나 하겠습니다. 아니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질문을 하십시오. 아니 제가 지목을 하는 겁니다.
17:08한국일보 나광연입니다. 질문 드리고 싶은 게 사실 지금 단일화에서 중요한 게 두 분이 더 시너지 효과가 나야 되는 거잖아요.
17:16그런데 당 지도부에서 지금 약간 강제 단일화라고 볼 정도로 자체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데 사실 이렇게 되면 단일화가 돼서 효과가 크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볼 것 같은데
17:25국민님은 이런 식으로 당 지도부가 단일화 진행하는 걸 어떻게 보시는지.
17:29이거는 정말 정치의 최고 전문가들이 판단해야 할 일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17:36저는 그 문제는 판단을 하지 않겠습니다.
17:40그러니까 그 시너지 효과라는 게 어느 분야에서 얼마나 날 수 있는 거냐 하는 거는
17:47제가 그거를 충분히 분석할 만한 좋은 그런 정치에 대한 그러한 통찰력과 지식은 저는 없다 생각합니다.
17:58다만 저는 우리 국가가 국민이 그리고 우리 국민들의 민생이 또 우리 국가의 국제사회에 있어서의 지위가 통상마찰이 이것이 해결이 되려면
18:13지금과 같은 이런 분열 그리고 갈등 이거 가지고는 안 된다 하는 거는 이미 판정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18:22그렇기 때문에 우리 단일화는 그런 것 때문에 필요한 거다.
18:26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다 뭉쳐야 된다.
18:30그렇게 생각하고요.
18:31아까 질의에 제가 답변을 못 드렸는데 저는 우리 단일화가 어느 쪽으로 되든 저는 우리 김문수 후보를 열심히 제가 할 수 있는 한 도울 겁니다.
18:46그게 국민들한테 경제의 문제를 제대로 설명하는 것이 될지 외교의 문제를 설명하는 것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18:55제가 50년 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총동원해서 모을 거고 힘을 모을 거고요.
19:03또 제가 아는 많은 분들이 이러한 개헌연대 그리고 힘을 모으는데 합치도록 그렇게 제 나름대로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19:11기자들과의 백브리핑 1문 1답까지 포함하면 거의 2시간 가까이 두 사람이 저 국회사랑제 인근 카페에서 쉼터에서
19:3163분간의 2차 단판 그리고 이어지는 차례로 김문수 한덕수의 1문 1답까지 쭉 만나봤습니다.
19:39지금 이제 경내를 빠져나오려고 하고 있고요.
19:43두 사람의 회동 결과는 일단 빈손이었습니다.
19:47평행선만 날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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