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하고 싶어하던 여고생 꼬셔 자신의 집에 데려간 남성 체포

일본, 사이타마현, 고시가야 시에서 인터넷에서 알게된 여고생을 자신의 집에 살게했다는 혐의로 일본 경찰은 이 남성을 유괴용의로 체포했습니다.

26세 음식점 종업원이었던 남성은 인터넷에서 10대 여고생과 알게되었습니다.

이 여고생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생각했고, 가출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고서는, ‘우리집에 있고 싶으면, 언제라도 와도 좋아’라고 꼬득여, 총 1개월 간, 자신의 방에 살게 했습니다. 지난 6월 18일, 여고생은 자진해서 귀가했다고 합니다.

경찰측은 이 남성을 체포, 조사에 응한 남성은 ‘가출하고 싶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상형이어서, 제리고 갔다.’라는 등 용의를 인정했습니다. 여고생은 구속 등의 처분은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