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귀국에…공수처는 딜레마 상황?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22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이용환 앵커]
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런 점을 이야기합니다. 이종섭 호주 대사가 귀국을 했죠, 어제 오전에. 그러면서 전반적인 무엇이라고 할까 분위기는 이종섭 대사 관련해서 여권은 그동안은 수비하는 모양새였다면 어제부로 이종섭 대사가 한국에 들어옴으로 인해서 다시 이제 무언가 역공을 가하는 모양새.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어제 공수처와 민주당을 겨냥해서 이런 이야기합니다. 이종섭 대사 문제와 관련해서요. 정치질을 하고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정치질을 하고 있다, 이렇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날을 세웠는데. 이종섭 대사는 한국에 어제 들어왔습니다. 공수처의 딜레마다, 이런 겁니다. 이것 참 이종섭 대사를 부르기도 좀 부르기도 그렇고 안 부르기도 그렇고. 이것 어찌 하오리까? 이런 것이라는데. 먼저 왼쪽을 한 번 봐주세요, 왼쪽. 만약에 지금 이종섭 대사가 한국에 와 있는 상태잖아요. 지금은 부르기가 좀 쉽지 않은 상황이래요. 왜 그러냐면 기초 수사가 제대로 안 되어 있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종섭 지금 대사는 그 당시에 최고 책임자였잖아요, 장관. 국방부 장관인데 지금 기초 수사도 안 되어 있는데 그 정점에 있었던 이종섭 전 장관을 불러봐야 조사가 제대로 안 된다는 거죠. 그렇게 만약에 그렇게 조사를 해버리면 당장의 무슨 비판이 나오겠습니까? 공수처 한국에 들어왔는데 정작 조사 있는데 맹탕 조사하는 것 아닙니까, 이런 비판에 직면할 것이고. 오른쪽 그렇다고 소환을 안 하면 이종섭 대사가 어제부로 한국에 왔는데 소환을 안 하고 계속 이런 상태가 되어버리면 공수처 그러면 무엇 한 거예요? 정작 지금 이종섭 대사 들어왔는데 소환도 조사도 안 하고 무엇 하는 겁니까? 그럴 거면서 지금 출국금지를 총 세 번이나 해요? 원래 애초에 한 번 했고 두 번 연장했거든요. 정작 들어왔는데 조사도 안 하면서 그러면 출금 세 번이나 한 것은 무엇인데요? 또 이런 비판에 직면할 수 있고. 따라서 공수처의 딜레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송영훈 변호사는 어떻게 보세요?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명백하게 딜레마가 맞죠. 그리고 이것은 정말 이렇게까지 국민적인 관심사가 된 마당에 공수처가 이종섭 대사를 빨리 불러서 조사하고 그 결론을 빨리 내는 것이 맞습니다. 지금 고발된 지가 6개월이 넘었고 이제 7개월이 다 되어 가고요. 무슨 압수물 분석을 못했다고 하는데 지금 압수수색한 지가 두 달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이종섭 대사에 대해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세 번이나 출국 금지를 걸었었는데 그것도 안 부르고 있다가 한 번 부른 것 아닙니까. 지금 이종섭 대사가 떳떳하게 들어왔습니다. 국민께서 들어오라고 하시니까 들어왔고 언제든지 조사해달라고 자청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공수처가 이 정도의 시간이 지났으면 빨리 이종섭 대사를 불러서 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국민께 공개해야 마땅하다.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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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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