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바로 지금"…저작권 보호 캠페인 동참하실래요?
[앵커]
요즘 K-콘텐츠의 인기와 위상이 하늘을 찌르고 있죠.
하지만 동시에 불법 사이트로 인한 저작권자의 피해 역시 최근 급증했다고 합니다.
이용자들의 불법복제 근절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이란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뉴스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강수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정성희 한국저작권보호원 홍보협력부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성희 / 한국저작권보호원 홍보협력부장]
안녕하세요. 한국저작권보호원 홍보협력부장 정성희입니다.
[캐스터]
먼저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가 사랑을 받으면서 콘텐츠의 저작권 중요성도 언급되는 것 같습니다. 콘텐츠와 저작권,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정성희 / 한국저작권보호원 홍보협력부장]
우리가 즐기고 이용하는 콘텐츠는 창작자가 정신적 진통으로 낳은 영혼의 자식과도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창작자가 콘텐츠 이용에 대하여 가지는 가치가 바로 저작권인데요.
콘텐츠 강국일수록 저작권료도 많아지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상당히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K-콘텐츠가 점점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그만큼 콘텐츠 저작권 침해도 심하다고 들었습니다. 어느 정도로 침해가 심각한가요?
[정성희 / 한국저작권보호원 홍보협력부장]
우리 콘텐츠를 많이 이용하고 사랑해 주는 것은 좋은데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고 저작물을 무단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합니다.
예를 들면 불법으로 유통되는 웹툰, 영화, 방송 등을 버스나 지하철에서 당당하게 감상을 한다거나 심지어 전공 서적 교재 등을 불법 스캔한 다음에 PDF를 주변에 공유하는 사례 등은 저작권 보호 인식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캐스터]
이렇게 중요한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정성희 / 한국저작권보호원 홍보협력부장]
지난해 9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은 저작권 보호를 남에게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내가 먼저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올바로 보호하고 곧바로 조치하자는 의미도 있고요.
한국저작권보호원 마스코트 '바로'와 함께 캐스터님도 시청자분들도 모두 저작권 지킴이가 되어주시겠습니까?
[캐스터]
네, 저도 저작권 지킴이가 한번 되어보겠습니다. 저작권 지킴이가 되어보자는 말이 인상 깊은데요. 저작권 지킴이는 무엇일까요?
[정성희 / 한국저작권보호원 홍보협력부장]
저작권 지킴이는 말 그대로 저작권을 지키고 보호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저작권을 지키겠다는 마음가짐 하나로도 누구나 저작권 지킴이가 될 수 있지만 저작권 보호 여섯 가지 실천 수칙을 준수한다면 더 멋진 저작권 지킴이가 될 수 있습니다.
[캐스터]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 점점 더 궁금해지는데요. 어떤 캠페인인지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릴게요.
[정성희 / 한국저작권보호원 홍보협력부장]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저작권 보호 활동을 하기 위해 대학생, 기업, 창작자들이 저작권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50명의 대학생 저작권 지킴이는 불법 저작물 모니터링 활동과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고요.
30개 이상의 기업 저작권 지킴이는 다양한 창구를 통해 이번 캠페인 확산에 기여합니다.
창작자 저작권 지킴이로는 백성현 배우님, 이종범 웹툰 작가님, 준오브다샤 크리에이터님 그리고 최영준 안무가님께서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캐스터]
발대식도 예정되어 있다고 들었는데 설명 부탁드릴게요.
[정성희 / 한국저작권보호원 홍보협력부장]
돌아오는 7월에 저작권 지킴이 발대식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발대식에서는 저작권 지킴이들이 함께하는 저작권 보호 공감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고 캠페인송인 바로 지금 송이 최초 공개될 예정입니다.
또한 대학생, 기업, 창작자들이 저작권 지킴이들이 참여해서 발대식을 빛내서 축하영상 공연, 영상 공개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캐스터]
캠페인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이고 또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도 한말씀 부탁드릴게요.
[정성희 / 한국저작권보호원 홍보협력부장]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저작권을 보호하는 저작권 지킴이가 되어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국민들의 저작권 지킴이 등록을 독려하고자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대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캠페인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이름을 입력하고 원하는 다짐을 선택하는 것으로 아주 간단하게 서명운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캐스터]
마지막으로 국제 저작권 보호 공모전도 한말씀 부탁드릴게요.
[정성희 / 한국저작권보호원 홍보협력부장]
국제 저작권 보호 공모전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저작권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올해에는 국내와 베트남에 집중 홍보할 예정이고 내년에는 다른 나라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공모전은 저작권 보호를 위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강수지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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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앵커]
요즘 K-콘텐츠의 인기와 위상이 하늘을 찌르고 있죠.
하지만 동시에 불법 사이트로 인한 저작권자의 피해 역시 최근 급증했다고 합니다.
이용자들의 불법복제 근절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이란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뉴스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강수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정성희 한국저작권보호원 홍보협력부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성희 / 한국저작권보호원 홍보협력부장]
안녕하세요. 한국저작권보호원 홍보협력부장 정성희입니다.
[캐스터]
먼저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가 사랑을 받으면서 콘텐츠의 저작권 중요성도 언급되는 것 같습니다. 콘텐츠와 저작권,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정성희 / 한국저작권보호원 홍보협력부장]
우리가 즐기고 이용하는 콘텐츠는 창작자가 정신적 진통으로 낳은 영혼의 자식과도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창작자가 콘텐츠 이용에 대하여 가지는 가치가 바로 저작권인데요.
콘텐츠 강국일수록 저작권료도 많아지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상당히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K-콘텐츠가 점점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그만큼 콘텐츠 저작권 침해도 심하다고 들었습니다. 어느 정도로 침해가 심각한가요?
[정성희 / 한국저작권보호원 홍보협력부장]
우리 콘텐츠를 많이 이용하고 사랑해 주는 것은 좋은데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고 저작물을 무단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합니다.
예를 들면 불법으로 유통되는 웹툰, 영화, 방송 등을 버스나 지하철에서 당당하게 감상을 한다거나 심지어 전공 서적 교재 등을 불법 스캔한 다음에 PDF를 주변에 공유하는 사례 등은 저작권 보호 인식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캐스터]
이렇게 중요한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정성희 / 한국저작권보호원 홍보협력부장]
지난해 9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은 저작권 보호를 남에게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내가 먼저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올바로 보호하고 곧바로 조치하자는 의미도 있고요.
한국저작권보호원 마스코트 '바로'와 함께 캐스터님도 시청자분들도 모두 저작권 지킴이가 되어주시겠습니까?
[캐스터]
네, 저도 저작권 지킴이가 한번 되어보겠습니다. 저작권 지킴이가 되어보자는 말이 인상 깊은데요. 저작권 지킴이는 무엇일까요?
[정성희 / 한국저작권보호원 홍보협력부장]
저작권 지킴이는 말 그대로 저작권을 지키고 보호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저작권을 지키겠다는 마음가짐 하나로도 누구나 저작권 지킴이가 될 수 있지만 저작권 보호 여섯 가지 실천 수칙을 준수한다면 더 멋진 저작권 지킴이가 될 수 있습니다.
[캐스터]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 점점 더 궁금해지는데요. 어떤 캠페인인지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릴게요.
[정성희 / 한국저작권보호원 홍보협력부장]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저작권 보호 활동을 하기 위해 대학생, 기업, 창작자들이 저작권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50명의 대학생 저작권 지킴이는 불법 저작물 모니터링 활동과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고요.
30개 이상의 기업 저작권 지킴이는 다양한 창구를 통해 이번 캠페인 확산에 기여합니다.
창작자 저작권 지킴이로는 백성현 배우님, 이종범 웹툰 작가님, 준오브다샤 크리에이터님 그리고 최영준 안무가님께서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캐스터]
발대식도 예정되어 있다고 들었는데 설명 부탁드릴게요.
[정성희 / 한국저작권보호원 홍보협력부장]
돌아오는 7월에 저작권 지킴이 발대식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발대식에서는 저작권 지킴이들이 함께하는 저작권 보호 공감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고 캠페인송인 바로 지금 송이 최초 공개될 예정입니다.
또한 대학생, 기업, 창작자들이 저작권 지킴이들이 참여해서 발대식을 빛내서 축하영상 공연, 영상 공개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캐스터]
캠페인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이고 또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도 한말씀 부탁드릴게요.
[정성희 / 한국저작권보호원 홍보협력부장]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저작권을 보호하는 저작권 지킴이가 되어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국민들의 저작권 지킴이 등록을 독려하고자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대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캠페인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이름을 입력하고 원하는 다짐을 선택하는 것으로 아주 간단하게 서명운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캐스터]
마지막으로 국제 저작권 보호 공모전도 한말씀 부탁드릴게요.
[정성희 / 한국저작권보호원 홍보협력부장]
국제 저작권 보호 공모전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저작권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올해에는 국내와 베트남에 집중 홍보할 예정이고 내년에는 다른 나라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공모전은 저작권 보호를 위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강수지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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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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