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김현태 / 707 특수임무단장]
제가 창문을 깨고 들어가서 정문 안쪽에서 통화한 내용이 150명이 넘으면 안 된다는 데 관련된 내용입니다. 마지막 물어보신 전기를 차단하는 방법이 없겠냐고 말씀하신 건 00시 50분에 통화한 기록이 있습니다. 그때가 제가 2층에서 진입이 안 돼서 도대체 안에 사람이 엄청 많은 것 같은데 어떻게 생긴 거냐. 높은 데 올라가면 보이지 않겠냐 해서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그때는 기자들이나 유튜버들도 자연스럽게 같이 타고 이동했고. 그래서 4층에 올라갔는데 거기서도 진입을 막고 계셔서 두 번째 소화기 관련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사령관께 전화를 하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지금 여기도 사람이 많고 못 들어간다. 이런 식으로 설명드렸는데 그때 전기라도 차단하는 방법 없겠느냐 말씀하셔서 찾아보겠다. 그러면서 지하 1층으로 이동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증인은 150명이 넘으면 안 된다, 들어가면 안 된다, 그런데 무리라고 했다 이거 맞죠?

[김현태 / 707 특수임무단장]
맞습니다.

[질문]
곽종근한테 본인이 실제로 들은 것은 150명이 넘으면 안 된다, 이런 말은 아니었죠? 그러니까 말씀하신 게 보면 150명이 넘으면 안 되는데, 이런 뉘앙스의 말을 혼잣말처럼 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했나요, 아니면 안 된다고 했나요?

[김현태 / 707 특수임무단장]
숫자는 정확하게 기억을 하고 있고 150명이 넘으면 안 되는데라는 식으로 누구한테 들어서 저한테 전달한 뉘앙스였습니다.

[질문]
그러면 150명이 넘으면 안 되니까 안 되게 해라, 이렇게 지시한 건 없잖아요.

[김현태 / 707 특수임무단장]
그건 아닙니다.

[질문]
그 말을 듣고 증인은 그 뉘앙스의 혼잣말이 국방부 장관의 지시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을 했었고 또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그런 지시를 받았기 때문에 곽종근 사령관이 그렇게 얘기를 한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었던 것이잖아요.

[김현태 / 707 특수임무단장]
상급 지휘관이라고만 생각했고 누군가는 정확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질문]
혹시 국방부 장관이니까요. 아니면 계엄사령관, 그 사람으로부터 150명이라는 숫자 직접 지시받은 적은 없죠?

[김현태 / 707 특수임무단장]
저는 없습니다.

[질문]
그다음에 또 곽종근 사령관이 그분들이 그렇게 얘기했다. 증인한테 얘기한 적도 없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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