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 years ago
러시아, 바르나울 — 너무 잔인할 정도로 솔직한거 아닌가요?

한 여성의 식이장애를 원래대로 되돌려놓으려는 노력으로, 러시아의 한 의사는 빙빙 돌려 말하지 않고, 잔인할 정도로 탁 까놓고 말했다고 합니다.

크리스티나 카리아지나 씨는 거식증을 심하게 앓고 있었는데요, 그녀는 고등학교 때부터 작은 과일조각만을 먹었으며, 그 결과 심한 저체중이 되었습니다.

26세인 그녀는 당시 자신이 17킬로그램 밖에 나가지 않아 뼈만 남았다고 합니다. 이는 4살짜리 아이의 몸무게 정도입니다.

리얼리티 TV쇼 스타인 마리아 코크노 씨가 그녀를 치료를 위해 전문가에게로 데려다줄 돈을 모금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그녀가 처한 곤경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코크노 씨는 예전에 거식증을 알았었는데요, 카리아지나 씨를 자신을 낫게해준 용한 의사에게 소개시켜주었습니다.

진료하다 한번은, 이 의사가 잔인하게도 이 소녀에게 만일 그녀가 공포영화의 살아있는 시체를 가지고 연기해볼 걸 생각해봤는지도 물어봤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접근이 효과가 있었는지, 그녀는 그냥 작은 과일조각보다 더 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완전히 회복하기까지는 아직도 먼 여정이지만, 카리아지나 씨의 어머니와 코크노 씨는 그녀가 이 여정을 마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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