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 앵커멘트 】
집중호우로 한강 둔치 곳곳에 물이 들이차면서 일부는 폐쇄되기도 했죠.
그런데 과거와 달리 한강 둔치에 자리하고 있는 편의점들의 피해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피해를 줄이는 비결들을 이혁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긴급폐쇄된 서울 반포 나들목.

농구코트에 의자까지 한강공원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그런데 편의점들은 예외입니다.

바닥에 붙어있던 편의점이 물이 들어오자 자동으로 떠오른 겁니다.

건물이 위아래로 움직이도록 설계됐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한강 반포지구 편의점 관계자
- "물이 차면 자동으로 물 수위만큼 올라가게 돼 있어요. 한 50cm 정도 떴더라고요."

밑바닥에 밀폐된 공간을 만들어 최고 12m까지 떠오를 수 있고 쇠기둥이 박혀있어 떠내려가지도 않습니다.

▶ 스탠딩 : 이혁근 / 기자
- "한강변 부양식 편의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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