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제 투표 종료까지 약 1시간 정도 남았습니다.
주요 정당들 상황 어떨까요?
먼저 더불어민주당으로 가봅니다.
정연주 기자, 민주당 개표상황실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 아직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다만, 투표 종료가 임박하자 당 관계자, 취재진들이 점점 모여들고 있는데요.
조금 뒤인 오후 5시 30분쯤 이재명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이 곳을 찾을 예정입니다.
이해찬,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도 오후 6시쯤 이 곳 개표상황실을 찾아 개표방송을 함께 시청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긴장감 속에 시간별 투표율 우리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독 과반인 151석이 민주당 목표인만큼 투표율이 관건일거라고 보는 겁니다.
투표율이 낮을수록 접전지에서 불리해, 과반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오늘 내내 투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주력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SNS를 통해 '1인 3표', '대통령 노무현은 오후에 탄생했다'등의 메시지로 막판 진보 진영 결집에 나섰습니다.
투표율이 낮을수록 전국 곳곳 접전지에서 불리하다 우려를 표했고, 투표율 상승 곡선이 꺾이고 있다 한 표를 행사해달라 호소했습니다.
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은 61.8%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지난 총선보다 2.1%포인트 높은데요.
민주당은 지난총선 최종 투표율인 66%를 넘어설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수
영상편집 : 변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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