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8월 2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허주연 변호사,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김종석 앵커]
최근에 안세영 선수가 파리올림픽을 따자마자 협회를 겨냥한 작심 비판 이후에 여러 대한배드민턴협회, 대한체육회, 혹은 문화체육관광부까지 발칵 뒤집힌 상태인데, 안세영 선수가 내일 올림픽 선수단 만찬에 참석을 합니다. 귀국 후 보름 만에 공개 행보입니다. 인천공항에서 본인은 운동에 전념하고 싶을 뿐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 이후 보름 만에 공개 행보. 선수단 격려 만찬, 이곳에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이 참석을 합니다. 안세영 선수가 부모님, 그동안 반년 전에 대한배드민턴협회의 7가지 요구 사항을 했던 것이 안세영 선수의 부모님이었는데, 부모님과 함께 만찬에 참석할 듯하다. 허주연 변호사님. 물론 저 자리가 본인 스스로가 공개적인 목소리를 내기는 어렵다고 하더라도, 보름 만에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거든요.

[허주연 변호사]
아무래도 가장 주목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안세영 선수가 장미란 차관과 비공개 면담을 하면서 뉴스에 행보가 포착된 것 외에는 공식적으로 관계자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진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15일 만에 만찬 자리에 참석한다는 것은 사실상 첫 공개 행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안세영 선수에게 많은 이목이 쏠리겠지만 안 선수가 저 자리에서, 체육계 결정권자들이 다 있는 자리기는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이라든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처음에 안세영 선수가 금메달을 딴 직후에 이러한 이야기를 했을 때도 올림픽이 끝나지 않았고, 다른 선수들의 노력이 안세영 선수의 이슈에 다 묻혀버렸다는 이야기들이 나왔고. 안 선수가 본인의 입장문을 처음 SNS에 올렸을 때 첫 시작도 본인의 이러한 발언으로 인해서 충분히 축하받지 못한 다른 선수들한테 미안하다. 이 말을 먼저 했거든요. 아마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무겁게 느꼈을 것이기 때문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눈길을 끄는 자리가 될 것 같기는 하지만, 작금의 사태에 대해서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는 모양새가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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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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